완성에서 시작하고 그것에 끼워맞추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목표로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감정에서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논리로 맞춰내는 것이 올바르다.

정답이 먼저 주어지고 계속해서 미세조정해나아가는 인공지능 모델이 올바르다.

가짜와 가설이 먼저 선행하고, 그것을 진짜로 만들어나가는 방향이 맞다.

미확인된 것, 불확실한 것, 안보이는 것, 어려워보이는 것이 먼저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질문이 먼저고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두번째다.

우연에서 시작하고, 그것을 필연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순서다.

재미나 개그로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진지하게 맞춰나가는 것이 순서다.

나에서 시작하고, 나를 세상에 맞춰나가야한다.

내가 가진 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을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리를 바꿔나가야한다.

내가 재능을 가진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펼쳐나가는 방식으로 살아야한다.

먼치킨물로 시작하고, 여유있지만 큰 기쁨이나 큰 슬픔은 가끔만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야한다.

 

 

그 역인 논리부터 시작하는 것은 매우 작은 곳에서만 작동한다.

~를 하다보니 운좋게 ~가 되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레벨이 낮다.

꿈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매우 쉽고 편안한 얕은 곳에 머무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그런 과정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다.

레벨이 낮은 곳에서도 지내봐야 높은 곳을 간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인식하지 않아도 그냥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안해도 자연스레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논리부터 시작해도 된다는 말은 함부로 내뱉어선 안된다. 꿈이없어도 된다고 말하는 것은 해선 안된다.

그저 꿈이 없었던 시절이 있어도 괜찮을 뿐이지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해선 안된다.

 

내가 인식을 하는 순간, 의식이 있는 순간은 당연히 완성부터 시작하는 길을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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