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을 맞은 사람도 있지만, 70점이나 80점 정도의 유사한 정답을 맞춘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을 그저 틀린사람으로 말할수도있지만

70%는 맞고, 30%는 틀린 사람으로도 볼 수 있다.

 

작동했다가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사람은 쉽게 화가난다.

차라리 작동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 텐데.

 

하지만 절반짜리의 정답을 맞춰 조금이라도 작동하는 모습에는 희망이 있다.

오류만 찾아내면 쉽게 작동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도 있다.

기존의 완벽보다 더한 완벽에 다가갈 수 있는 도전과제다.

 

적당한 정답을 맞춰 적당한 등수에 머무는 평범한 프로스포츠 선수들.

이류들, 아싸들

별로 꿈꾸지 않는 흔한 일반적인 아저씨 아줌마들.

모두 고마운 존재들이다.

없는 것보다 분명히 나은 것이고

시선을 넓혀보면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품고 있을 수도 있다.

 

죽어있는 것보다 절반이나 아니 30%라고 하더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고해도 

그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이어나가야한다.

 죽어있는 것과 1cm 움직이는 것은 상상할수없을 정도로 큰 우주적인 위상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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