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시작했거나 전혀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는 것은 그자체로 말도 안되는 판단이다.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물리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말도안되는 부족함을 선택했을 때

사람들이 도와준다.

 

말이안되보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움을 줘도 될까말까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남들에겐 보이기 때문이다.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계속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는 건 나 혼자 했을 때나 이야기다.

 

새로운 영역에 들어간 뉴비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고 남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다.

한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건 너무나도 당연해진다.

 

온 우주가 너를 도와준다는 오글거리는 말까지 하지 않더라도

그냥 당연한듯 혼자하려고하는게 아닌 다른사람이 만들어놓은 좋은 제품을 거리낌없이 가져다 쓰고

모르기 때문에 당연하듯 계속해서 물어보고 

실수하고 실패하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것을 빠르게 배운다.

 

새로운 세계에서 어떻게 한번 조져보려는 유치한 설렘으로 인해 동기가 부여된다.

전혀다른 세계에서 가지고온 것들을 재조합해 창조적인 작품이 나온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