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개념은 원래부터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동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전자 하나까지도 무한대로 분포하여 그 누구와 만나더라도 상하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당연하다.
한 80%는 항상 위에 머무는 사람을 어른이라고 정의내리고
20%도 내 위에 못있는 사람은 어린애라고 정의내리는 것이 옳다.
50%정도 서로 배울점이 있고 서로 각각의 상황에서 리드를 해주는 동료관계는 있을 수 있다.
상위 : 부모자식, 사제관계, 선배
비슷 : 비지니스 관계, 동료관계
하위 : 어린애, 후배, 제자, 직원 등
친구라는 너무나도 자유로워보이고 편안하고 당연한듯 서로를 위해줄것만 같은 개념은 낄 자리가 없다.
애초에 존재조차 할 수 없으니 지속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
서로에게 그 어떤 혜택도 주지않고 그저 노는 관계 혹은 심심한 시간을 때우는 관계라는 것은 존재해선 안되고 존재할 수도 없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어렸을 떄부터 친구였다던가, 그냥 좀 친해져서 같이있고싶다던가 하는 건 미친 생각이다.
아무런 목적이나 작업(태스크) 없이, 아무런 법적인 책임이나 부양 의무같은 것이 없이 언제든 떠나도 아무상관없는 두 대상이
그저 기분좋고 행복하기 위해서 당연한듯 만나는 건 한가한 병신들이나 하는 일이다.
두 사람 그 어느쪽도 상대방을 위하지 않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그런 공허한 관계는 성립해선 안된다.
인간은 완벽하게 동등할 수 없고,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관계는 크게보았을 땐 딱 두가지 뿐이다.
가족관계 or 비지니스 관계.
서로 너나할것없이 자기분야를 책임지는 관계라면 비지니스 관계이고
상하위로 크게 차이가 나는대도 불구하고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면 그건 애착이 형성된 가족관계다.
비지니스라는 단어가 좀 차가워보여서 그렇지 서로 일을하는 팀이라고 보면 그만이다. 꼭 회사에서만 벌어지는 관계는 아니다.
또한 가족이라고해서 꼭 결혼하거나 친척일 필욘없다.
회사도 가족관계처럼 될 수도 있고 가족끼리도 비지니스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사람은 성장하거나 퇴화하면서 그 능력치의 상대적인 비율이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에 포함되지 않는 친구나 연인사이가 있다는 것은 올바른 관계가 아닌 자살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런 마치 큰 배게와 사랑에 빠지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관계가 있음에도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정신병인 것 뿐이다.
크게 차이가 나서 배울점이 거의 없는 사람끼리 친척이기 때문에 같이 있다던가
비슷비슷한 관계임에도 한사람만 책임을 진다던가 하는 미친 친구 관계에선 도망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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