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으면서 하지 못한다던가, 별 것아닌데도 싸운다던가, 알고 있으면서 당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모두 일부러 죽는 것이다.

나는 그러고싶지 않은데 무의식적으로 그냥 해버린다.

무의식은 남녀차별 없고, 부모자식 간에 차별없고, 은혜를 입었던 은혜를 주었던 아무런 상관없이 평등하다.

심지어 자기자신까지, 죽이고 싶으면 죽여버린다.

가장 순수하면서 가장 악한 무의식은 인간의 의지를 넘어선다.

 

무의식이 일부러 죽는 의도는 명확하다.

더 많은 보상을 얻고 싶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면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이다.

나는 저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은데 지금 화해하면, 내가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도 안되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데, 내가 저 앞으로 나아가버리면 

실력 없는 나는 죽기 때문에 일부러 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한마디로 가면 안되기 떄문에 막아서는 것이다.

지금 가면 적은 보상을 얻기 떄문이다.

 

1 밑에서 좀 더 배우거나 ( 실력이 적으므로 )

2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씌워서 더 많은 보상을 얻어내거나 ( 무의식 판단에 그게 합당하기 때문에 )

3 좀더 올바른 의지와 동기를 부여받아서 더 큰 힘으로 위로 올라가기 위함이다.

 

 

지금 잘못생각하거나

지금 실력이 낮거나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떄문에 죽는 것이다.

 

그 죽는 과정이 매우 기만적이고 화가 나더라도

더럽고 공포스럽고 억울한 일이 오더라도

무의식의 판단을 믿어줘야한다.

엄청나게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받아들이고 배워야한다. 이유를 파악하는 게임을 해야한다.

 

그 무의식을 누가 더 빨리 인정하고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다.

어짜피 무의식이 막아설테니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평생 막아설테니 이제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야한다.

 

나를 버리고 뭔가 달라져야만한다.

무의식은 나를 죽여버리려고하고 있을 정도로 나에겐 허접함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받아들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무엇을 해야할지 목숨을 걸고서라도 찾아내야한다.

어떤 것이 올바른 스탠스고, 누구와 친해지고 누구와 싸워야할지 명확히해야한다.

무의식이 만족할 정도로 해야만한다.

좋은 것과 올바른 것, 진짜 힘이 있는 것을 무의식에게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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