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제에 대해서 가장 처음 떠오르는 것은 사기이고 허접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어떤 책에서 보았다. 최고의 과학자는?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아인슈타인이다. 최고의 투자자는? 하면 워렌 버핏이다. 최고의 철학자는? 니체, 마르크스나 공자, 장자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들은 잘 알려진 그만큼 뭔가 부족한 것이 있고 완성되어있지 않다는 느낌이 있다. 뭔가 부담스럽고 무겁다. 누구나 공유하는 관념과 생각에 진짜는 없는 것 같다. 내가보기에 아인슈타인보다 더 멋진 과학자는 리처드 파인만이다. 최고의 투자자는 워렌 버핏이 아니라 피터 린치이다. 최고의 철학자는 내가 생각하기에 스피노자이다. 파인만과 피터 린치, 스피노자의 공통점은 잘 알려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명하지 않다. 조금은 생소하다. 충분히 유명한데도..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검색 결과
해당 글 13건
피터 린치를 기억하자.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2021. 2. 8. 07:37
[깨끗] 신뢰란?
오류 없는 것 뿐만아니라 편의 없이 상대할 수 있을 때 신뢰라는 것이 생긴다.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2020. 7. 20. 21:39
[답답] 병목현상에 대해
병목현상에 대해 길 좀 뚫어줘! 병목현상이란 말이 있다. 병의 목부분처럼 지나가려해도 좁은 통로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전국민 대부분이 동의하는 어떤 진실이 있는데, 그 진실이 판사라는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민주주의처럼 51%가 동의하면 곧바로 판사의 생각에 까지 반영되어 실생활에 적용이 될까? 지금 민주주의에 빠진 사회는 병목현상에 빠져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공통관념을 가지고 있어도 판사집단이나 검사집단, 엘리트집단들의 생각이 모든 걸 좌지우지한다. 그 엘리트 집단의 생각이 바뀌기 위해선 국민의 100%가 아니라 미래의 아이들까지 희생해 200%가 되고 촛불시위까지 딱 끝마쳐야 생각이 뒤집히는 듯하다.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다. 아..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2020. 5. 21. 12:18
[안도감] 빛나는 누구라도 장애물이 있다.
장동건도 김태희도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 호날두도 메시도 장애물이 눈앞에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마고 로비도 장애물이 있다. 히틀러도 황제도 대통령도 눈앞에 장애물이 있다. 빛나는 그 누구라도 각자의 게임에서 어려운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물이 모든 공간에 스며들듯이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눈앞의 장애물을 최선을 다해 넘어야한다. 어쩌면 이미 평등은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생각이 있다면 나로써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생각하기/가벼운 생각
2020. 5. 1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