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보아하니 그날 오전 10시에 상한가 ( 30%의 주가 상승 )를 아무 의심없이 바로 찍는 주식이 있는가 하면
될랑말랑 하다가 12시에 상한가를 찍은 뒤 갑자기 이탈하여 다시 주가가 내려가는 주식이 있다.
그런가하면 오후 2시나 3시 사이에 상한가 근처인 28%, 29%를 갔다가 25%로 잠깐 내려왔다가 갑자기 30%인 상한가를 찍는 종목이 있다.
이것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 차이는 바로 '힘'이다.
사람들을 이끄는 본질적인 힘의 차이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 그 업종에 대한 경험있는 사람이 많아서 / 그 업종이 정말로 최고의 업종이라서 / 그 기업에 비밀이 있어서
등등 수많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더이상 말할 필요없다.
그냥 그날 그 주식의 힘은 가장 강력했기에 오전 10시에 상한가를 치는 것이다.
어떤 미사여구도 필요없이 그냥 오를 것은 오를 뿐이다.
마치 주식시장처럼 한 사람이 가진 즐거움의 힘은 오전 10시에 이미 상한가를 칠 수 밖에 없다.
즐거움은 시작부터 폭발한다.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 천직이라고도 할 수 있고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그 즐거움은
이미 내가 어렸을 적에 즐겼던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어렸을 적부터 하던 무언가를 계속 쥐고 가야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무조건 변화해야한다. ( 변화에 대한 글은 정말 많이 쓴 것 같다. )
그렇지만 그 변화는 바로 어렸을 적 폭발해 상한가 쳤던 나의 즐거움과 연관되고, 비슷하고,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나의 즐거움은 나의 어렸을 적에 있다. 그것과 분명히 연계된 무언가가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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