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좋은 것'이 있을 뿐이고 내가 자의적으로 '좋아 하는 것' 이란 있을 수 없다.
나혼자서 만들어낸 허상이다. 좋아 할려고 노력한다는 것 자체에서 좋은 것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가 숨어있다.
나의 뇌와 몸짓을 통해서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순수한 아이같은 마음이라고 하더라도 너무나도 큰 오만이다. 내 마음대로 결정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엔 좋은 것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 하나의 기업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이끌며 독점하는 형태가 벌어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각 너무나도 다른 성격과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하나에 이끌린다.
명백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기떄문이 아니라 좋은 것이기에 사람들이 끌리는 것이다.
나에게 좋은 것은 남에게도 좋은 것이다.
다만, 나에게 좋은 것이 그렇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뿐이다. 환경과 시간, 공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무언가를 좋아하려는 마음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좋은 것이라고 규정한 어떤 것을 감히 자기의 상황에 맞지 않다고해서 그것을 좋은 것이 아닌 '나쁜 것, 별것 아닌 것' 으로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세상엔 감히 자의적인 평가를 들이댈 수없는 수직적인 레벨이 있다.
좋은 것은 명백하다. 명백하게 레벨이 높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명백하게 좋은 작품이다.
감히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그것은 내가보기엔 사기고, 틀렸고, 나는 6위정도에 있는 작품이 최고라고 생각해.
라고 할 순 절대로 없다. 그 사람이 미친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특별하게 6위에 있는 작품에 정이가기도 하고 더 좋은 것 같아. 라고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1위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많은 사람들을 부정한다는 것은 사람을 싫어하고 온 지구를 싫어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삶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좋아하는 것을 찾기보다, 좋은 것을 선택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그것을 우선은 선택하자.
그것은 좋은 것이다. 그것이 힘 있는 것이고 그 힘이 나를 개성있게 하는 자유를 주는 것이다.
그것부터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과 똑같아 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한다는 것 자체가 범죄에 가까운 생각이라는 것을 알자.
나는 인간이기에 수많은 사람과 같아져야만 하는 부분도 최소한 50% 있다.
그것조차 선택하지 않았기에 삶이 힘들어지고 고통스럽고 귀신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개인의 탁월성은 그것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완전히 개성적이고 완전히 특별한 것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객관적인 좋은 것을 찾자.
객관적이기에 이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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