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하는 건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자기자신에게 뭔가를 말한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냥 떠올리는 순간이면 되는데 굳이 언어로 표현해서 생각을 하거나, 입으로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혼잣말은 혼잣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어떤 자아와 대화를 하는 것일 뿐이다.
그 다른 자아는 나랑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서 언어가 필요한 것이다.
생각이 머릿속에서 언어로 굴러가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다.
첨부터 끝까지 한 단어 한단어 다 읖어야만 무슨 말인지 이해가능한 이유가 그 이유다.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과 혼잣말을 한다.
내가 힘들 때 위로하기도 하고 내가 허접한 일을 할 때 혼나기도 한다.
이건 혼자 쇼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와의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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