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의 내부는 외부다.
- < 생물과 무생물 사이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이분법으로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말발굽 형태의 U자 모형으로 되어있다.
N극과 S극, 그리고 N극과 S극이 서로 만나는 3번째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기위해선, 곧바로 점프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가지 못하게 되어있다.
N극과 S극은 서로를 밀어내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반대쪽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오히려 "내부"로 들어가야한다.
N극에서 N극으로
혹은 S극에서 S극으로 들어가는
재귀적인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그렇게 내부로 들어가면, 오히려 외부가 나온다.
내부와 외부가 동시에 존재하는 한차원 높은 NS극이다.
그곳은 피상적으로 드러나있던 반대쪽의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며 힘이 큰 것이다.
아무래도 뿌리 쪽이기 때문에 힘이 더 쌔고 능력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에 반드시 반대쪽의 것을 제대로 얻으려면 내부로 들어가야만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마치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얻기위해서 지구 반대편으로 돌아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원하는것과 거리가 멀어져야만 오히려 진짜 제대로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지구를 모두 돌아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절반만 돌면 된다는 점은 다행인 것이다.
어떤 요소이던, 어떤 지점이던
극한으로 들어가면 이상하게도 그 반대편의 것과 맞아 떨어진다.
운동은 젊은 사람들이 하고 몸이 좋은 건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려운 스포츠와 유산소 운동은 정말로 그런 느낌을 가진다.
하지만 한단계 더 극한으로 들어가 "근력 운동"이라는 단계에서는
오히려 나이가 많은 사람,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훨씬 효과적일 뿐더러
그런 사람들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더 극한이면서 더 힘들어보이는 것이 오히려 가능하게하고 작동하게 만든다는 것은 정말로 역설적이며 모순적인 일이다.
낭떠러지에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지만,
내가 새라면 날아 오를 수 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시기에 한쪽 극한의 반대쪽으로 나아가는 것은 자살행위지만
오히려 말도안되는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다.
보통은 부정적인 곳에 있게 되기 마련이다.
가난과 부, 배고픔과 배부름, 약함과 강함, 빛과 어둠 중에서 언제나 부정적이고 약한 쪽에 있게 된다.
하지만 거기서 곧바로 반대쪽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가장먼저 해야할 것은, 그 부정적인 지점에 머무는 것이다.
그곳이 슈퍼파워를 가진 곳이며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극한의 내부로 들어가는 것이다.
빅터프랭클 박사의 역설의도처럼, 병이 더더욱 발병되도록 허용해야한다.
가난에서 가난으로,
배고픔에서 배고픔으로
어둠에서 어둠으로
약함에서 약함으로 가야한다.
정확히 이 2가지 단계만 거치면 그만이다.
바로 그곳에 N극과 S극이 동시에 존재하는 한차원 높은 것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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