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된다라는 말은 너무나도 공포스럽다.

술이라는게 적당히마시면 면역력에 좋다는 말도 물론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면역력을 위해 술을 마시는 행위는 정말 미치도록 정신나간 생각이다.

많이 먹게되는 위험성이 단 하나도 없다고하더라도, 술은 면역력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취하고 즐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원래의 목적이다.

그런데 그것을 '도움이 된다'라는 방식으로 수박 겉햝기 하듯이 사용하는 것은 정말 멍청한 생각이다.

 

도움이라는 말은 너무나도 무섭다.

이세상 어떤 것이라도 가져다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싸대기를 때리는 폭력도 정신 교육에 도움이 되고, 

저녁에 치킨을 먹는 것도 단백질을 보충하고 근육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말은 틀리지 않고 맞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은 2등에 불과한 이야기다.

정말 더 올바른 1등의 것이 있다면, 그것은 패악질이며 정신나간 소리다.

 

 

남도 돕지말고 나 스스로도 돕지말자.

부분적인 서포팅을 하지말자.

그냥 전체적이고 완전한것을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그냥 가장 좋은 것을 하면 된다고.

좋은 것을 미래로 미루는 듯한 도움이라는 말이 구데기를 보듯이 혐오스럽고 두렵다.

돕지말고 캐리를 해보자.

내가 주도권을 쥐고, 가장 앞서 나가서 가장 효과적인 것을 하자.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정도로 허접하게 살지말자.

 

준비하지말고 연습하지말자.

간질 거리게 짭짭거리며 간보기나하지말고

가장 중요한 덩어리, 해야할 것을 하자.

도움없이 내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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