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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알파에서 온다.
알파란 정말 단순하게 내가 남들보다 나을 때다.
이 말은 '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냥 말그대로 내 앞길을 막는 다른 자동차가 없는 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가 잘하던 말던 내 앞에 누군가가 없을정도만 되면 된다.
책 good to great에서 나온 것처럼 고등학교 때는 수학으로 반 1등이었지만
대학교에 온 순간 적당한 수준에 머물렀다면
곧바로 도로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그게 드라이빙 실력을 결정한다.
기존에 잘하던 것이라 핸들을 꺾는게 심적으로 매우 어렵다.
아니면 좀만 더 열심히 하면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말로 앞서나가기 위해선, 핸들을 꺾어야만한다.
냉혹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자연상태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
더 노력하거나 투자해서 그것을 바꿔보려고하는 일은 치사한 찐따같은 생각이다.
핸들을 꺾는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있던 '고등학교에서 수학 1등할정도의 실력'은 남아있다.
그것을 보따리에 챙겨서 길을 떠나면 될 뿐이다.
어디로 떠나야할까?
그게 어디든 알파 상태인 곳으로 가면 그만이다.
적당한 수학실력과 가르치는 능력을 통해 수학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더 어렵고 보상도 많지만 경쟁이 없어서 내가 알파인 상태가 나올 수 있다.
절대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 쫄보 치킨테스트에서 이겨버릴 수도 있는 법이다.
사업에선 실패했지만 오히려 그것보다 상위개념인 투자자가 되어 성공하게 되는 사례가 좋은 예시다.
어쨌든 꺽으면 이긴다.
우여곡절이 많은 곡예사처럼 살아가면 이긴다.
계속해서 나를 최강인 상태, 알파인 상태로 유지하기로 다짐한 사람이 이긴다.
누군가를 따라가지 않으려고할 때가 나를 찾은 상태다.
남의 뒤에 숨는게 아니라
정답이 없어 찾아내야만하는 최전방에 머무를 때만 비로소 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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