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공격의지가 없는데도 낯선사람이 오면 떠는 강아지처럼 내가 그런 의지가 없다고해서 강아지가 그걸 알리는 없다.

진실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만, 강아지는 떤다. 뭐라할 수 없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두려운건 두려워할만하다. 하지만 진실은 아니다.

 

강아지는 특정 대상에 대한 정보가 없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제대로 없으니 정보가 없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을 적용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렇게 한다면 진실과는 다른 상황도 많이 생긴다.

 

정보가 중요하다.

두려움은 정보가 없는 불확실함이 있기 때문에 생긴다.

대화를 차단하면 서로 두려움이 생긴다.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쓰면 얼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긴다.

두려운건 내 프로그램 내에서는 사실이다.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가상일 수 있다.

 

 

두려움을 두려워하는 나를 탓하거나 상대방을 탓하기 보다

두려움을 그대로 인정하고 정보를 찾아나서는 탐험가가 되거나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신하는 서버가 되야한다.

서로의 텍스트 뿐만아니라 컨텍스트인 문맥과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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