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치유의 메커니즘은 매우 간단하다.

상처나 약점, 병이 내 삶에 진짜로 필요하고 활용가능할 때 치유된다.

결핍된 것이 아니라 무기로 받아들일 때 치유된다. 치유라는 단어따위도 필요없이 그냥 필요하다. 밥이 필요하듯 필요하다.

상처를 삭제해버리는게 아니다. 상처가 상처의 개념이 아니라 활용의 개념으로 바뀔 때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드러날 때이다

감춰지고 숨겨지는게 아니라 드러남으로써 이제는 그것이 나의 아이텐티티가 된다.

 

지금이 사실 최고였다. 바로 지금이 더할 나위없이 최고이다.

지금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자.

( 지금이라고 해서 밥 5공기에 라면 6개를 끓여먹고 누워있는 꼭 그 상황만을 일부러 찝어서 절대 없을거라고 생각안하려고하는 짓은 하지 말자. 불쌍한 척은 하지 말자. 그리고 그런 최악의 허접한 상황도 최고인 이유가 있다. )

지금 상황을 미친듯이 부러워하는 존재는 누구일까 생각해보자.

모든 공부, 모든 직업, 모든 사람, 모든 국가가 고려대상이 되어야만 틀을 깨고 드러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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