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다는것은 사실 쉽다는 것이다.
난이도를 뜻하는 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늘 따뜻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면
나는 현재 이세상을 매우 쉬운것으로 볼 정도로 실력과 자원이 있다는 뜻이다.
나에게 있는 장점 즉 초과분을
다른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이다.
그런데 어째서 나보다 좋은것을 향해 나아가는 꿈을 꾸는 것일까?
아메리칸드림은 성공을 했다고해도 실패다.
성공을 했어도 시간이 지연되고 탈모로 인해 머리가 빠지고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있는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탐했기 때문이다.
직업이란 기본적으로 편안한 것을 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는 장점과 초과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은 쉽고 편안함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으면서
행복도도 너무 기쁘지않고 적절한 것이 직업이다.
막 행복해서 미치는 것은 직업이 될 수 없다.
왜나면 나에게 이미 많이 있는 것을 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한테 많은 것을 또 만들어서 하는데 무슨 날뛰듯이 기쁜 마음이 들겠는가?
남들을 도와주는데서 기쁨을 얻고, 돈을 사용해서 또다른 기쁨을 얻는 것이다.
내가 일할 때도 미친듯이 기쁘고, 남들을 도울때도 미친듯이 기쁘고, 돈을 사용해서 뭘할때도 미친듯이 기쁘면 대체 무슨 삶일까?
미친년되기 딱좋은 태도다.
일은 행복한것이 아니라 편안해야한다.
간단하면서도 향유하는 느낌으로 햬야할 수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반드시 내가 가진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아가야한다.
어느정도 논리적 이유와 연결되는 물리적인 관계가 있어야만 직업이자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일은 절대로 불편하고 힘들어선 안된다.
그렇다고해서 행복해서 미치는것도 안된다.
편안해야한다.
일에서 어느정도 편안하고, 여가나 소비에서는 오히려 힘을써서 제대로 노는 방식이 균형잡혔다고 할 수 있다.
쉽고 편안하다고 느끼지 못하면 절대로 직업이 될 수 없다.
이미 장점이 없다는 걸 의미하고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가 실력이 안되는데 과연 직업이 될 수 있을까?
개런티를 받지않고서 일을 하지 않듯이
나에게 이득이 선행하지 않는 직업이나 방향은 선택해선 안된다.
뭔가 있어야한다. 있어야 줄거아닌가?
약간 대충뜬 눈으로 남들에게 베푸는듯한 태도, 약간의 고자세가 직업을 대하는 가장 올바른 것이다.
굳이 내가 원하지도 않는 마음 절반, 원하는 마음 절반 정도가 딱이다.
위로가는게 아니라 평행하거나 밑으로 가는 것. 그래야 쉬워지니까. 그래야 내가 가진 것을 베풂으로써 돈을 벌 수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을 그냥 하는 것.
내가 가진것을 기반으로 어느정도 선택권이 좁혀지고 강제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에 대충뜬 눈을 유지할 수 있고
거기다가 내 취향을 절반만 붙여서 원하는 것으로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내가 쉬운 것을 하는 것이 직업의 기본이고 진로의 기본이다.
그런데 어째서 힘들면서 배우고, 힘들게 취업을해야하는가?
쉬운 것을 해서 쉽게 쌓고 쉽게 성장하면 되는데 말이다.
선생님이 없고 배워도 접근성이 없으면 안해야한다.
어려우면 안해야한다.
쉬운 것을 계속 하는것이 삶이다.
아무것도 안하라고까지는 말하지 않았다.
유아적으로 쉬운 것에만 머물라고까지는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쉬우면서, 조금씩 단계를 올려나가거나 조금씩 어려운 다른 것에 도전해보는 것이 지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물가상승은 반영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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