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 무엇이 불가능일까?

 

꿈중에 꿈인 대통령이 되는건 불가능한 일일까?

아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지금도 대통령이 있고, 예전에도 있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에 1번을 하고, 2번을 하고, 3번을 하면 할 수 있을거야!

라는 계획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순간 그것은 곧바로 '가능한' 일이 되어버린다.

 

내 상황이 지금 어떻든 간에 '미래'라는 단어에 몸을 기대어버릴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미래에 보였으므로

지금의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되게 되어있다.

왜냐면 '미래'에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건물주는? 연예인은? 최고의 스포츠선수는?

모두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미친듯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누군가는 달성해버린 힘빠지는 목표에 불과하다.

같은 꿈을 가진 1만명 중에 누군가는 그 꿈을 달성할 것이다.

그게 내가 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

 

그 가능한 꿈, 눈에 이미 보이고 방법론이 모두 정해져있는 그 꿈 앞에서

사람은 사기를 쳐서라도 그곳에 달라들게 되어있다.

타협할 것이고, 나쁜 짓을 하더라도 상관없을 것이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원래 어려웠어'라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

그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허용해버리는 것이다.

가능하기에, 움직이지 않게된다.

그것이 물론 지금 현재에는 불가능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하다고 믿기에 그 꿈을 믿는 사람에겐 너무 쉬운것으로 판단되기 마련이다.

큰 꿈을 가진 척하면서 결국엔 자위나 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의 스포츠선수가 되는 것은 '가능한 일' 이지만

오타니쇼헤이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투타를 동시에 1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면 지금 그런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최고의 스포츠선수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지만

정확하게 투타를 동시에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은 단 1명도 없기 때문이다.

오타니의 꿈에 비하면 최고의 스포츠 선수라는 목표는 한없이 낮고, 쉽고, 편안하고, 안락하고, 생각안해도되고, 욕심만 가득하고, 가만있어도되는 허접한 것이다.

 

[오늘 하루에 전공책 1권을 모두 다 읽기] 라는 목표를 세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전공책은 대학교에서 몇개월간 배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오늘 전공책 1권을 모두 다읽기라는 것은 

'언젠가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훨씬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지금의 대통령도 그런 일은 해본 적 없을 것이다.

 

[하루에 책 한권 읽기] 라는 목표는 어떤 사람에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능한' 일이다.

왜냐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잘난척을 하며 그런 것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어렵던 말던 상관이 없다.

누군가가 달성을 했다면 그건 '가능한' 일이다.

 

 

불가능은 오직, 사람이 없는 곳에 있다.

불가능은 오직 다른 사람이 반대하는 곳에 있다.

반대하는 모든 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불가능은 반드시 반대하는 곳에 있다.

반드시 두려움이 들어야한다. 섹시해야한다.

[언젠가 대통령이 될거야] 라고 어떤 젊은이가 말한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큰 꿈이네 응원할게!' 따위의 말을 할 것이다.

왜냐면 될 만한 시간이 있기 떄문이다. 게다가 착해보이고 건실해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두려움이 아닌, 편안함과 안락함만 존재한다.

그 가능한 꿈은 절대로 달성되지 않는다.

 

내가 해야할 일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일이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불가능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지금 움직여지지 않으면 그건 불가능이 아닌 가능한 것이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내가 먼저 갈 수 있다는 그 설렘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건 이미 많은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일 뿐이다.

불가능한 일을 보았을땐 반드시 몸이 움직여진다.

그것에 호기심이 갈 수밖에 없다.

꿈의 크기로 가능과 불가능이 나뉘는 것이 아니다.

꿈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꿈이고 그것만이 나를 에너지 있는 상태로 만든다.

 

달라야 가능하다.

진짜 불가능해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