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태어났다고 억울해하는 사람은 사실상 인생의 질, DNA의 질, 환경의 질을 따지는 것이다.
퀄리티를 따지는 것이다. 품질을 따지는 것이다.
질을 따지는 것은 사실 매우 고정된, 완성된 것들 즉 물건에게나 적용해야할 사고방식이다.
즉 나는 아무것도 안하겠다 라는 뇌사상태 선언이다.
인생이나 생명은 지속되며 변화한다.
뇌는 가소성이 있기에 당연히 변화한다.
그렇기에 질을 따지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양의 문제로 돌아간다.
그래도 양심이 있는 보통 사람들은 인생의 질 자체를 바꾸고자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아닌 모든 것은 내가 될 수 없는 법이다.
변화하려고 한건 올바르지만 결국엔 잘못된 일이다.
내가 짧고 약하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양으로 늘릴 수 있기 떄문이다.
내 방식으로, 내몸으로, 내가 가진 것으로
양으로 승부해야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으로 승부를 해야하는 것이 정당한 것이다.
질적으로는 단하나도 바뀔 필요가 없다.
사악한 보수적인 생각을 적용해서 절대로 지켜야한다.
나는 완전히 나다. 내 몸을 버려서는 안된다.
양적으로는 무한한 변신이 필요하다.
미친듯이 양을 늘리는 진보적인 생각을 적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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