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지컬 - 몸 상태 어때? 맛있어? 건강해? 섹시해?
2. 멘탈 - 어떻게 생각해?
3. 감정 - 느낌 어때? 뭘 느껴? 기분 어때?
4. 스피릿 - 재밌을까?
1번은 짐승과 다를게 없다.
2번은 멋있는 척은 하지만 딱딱하다.
3번은 애기들 다루듯이 해야해서 귀엽긴하지만 짜증이 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의 여부다.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
가장 근원적이다.
아무리 기분이 좋고 뿅가게 감정을 만든다하더라도 재미를 기준으로 하면 사기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외부를 볼필요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나를 애기 달래듯이 맞춰줘야할 필요도 없다.
재밌으면 그걸로 그만이다.
재미는 이런 것에서 온다.
새로운 것.
내가 주체가 되는 것.
이상한 것.
변화하는 것.
재밌으면 그냥 하면된다.
몸이아프던 말던 상관없이 하면 된다.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도 상관없이 하면 된다.
기분이 나쁘건 분노가 올라오던 무섭던 슬프던 상관없이 하면 된다.
결과물이 그 모든 것을 치료하고도 남는다.
건강만을 추구한 어떤 사람의 정해진 생물학적 수명이 40살이라면 그것만큼 잔인한 것이 또 있을까?
차라리 38살에 죽더라도, 조금 빨리 죽더라도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살자.
그래봤자 얼마 차이 안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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