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을 뒤쫓아가기보다

나만 아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제일 잘하는 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가지가 합쳐진다면 정말로 나만 아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수십억명의 인간과 무한한 데이터가 떠돌더라도 정말 말도안되게

나 혼자만 아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수학적으로 조합의 경우의수가 매우 유니크해지기 때문이다.

여섯 사람만 건너가도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과 만날 수 있다는데, 진짜 웃기게도 나랑 비슷한 사람조차 단 한명도 없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나만 아는 것이 정말 물리적으로 나 혼자가 아닌 몇십명, 몇천명은 알고 있을 수 있다.

그정도만 되도 우선은 성공이 아닌가?

사실 모든 사람은 이런 지역적인 곳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 범위를 줄였다는 것은 엄청난 성과다.

수십억명을 제낀 것과 같은 효과다.

 

그것을 찾은 다음 그것에 집중하다보면

결국엔 더욱 성장하여 정말로 나혼자만 고유하게 남아있을 수 있다.

 

가장 좋은 출발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어떤 것은 수천만명이 알고 어떤 것은 수백명만 안다면,

그 수백명만 아는 것이 조금 이상해보일지라도 그것이 '나만 아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그냥 그것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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