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옳다.
피부에 통각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피할 수 있듯이 정신적인 고통인 수치심 또한 정확하게 똑같은 기능을 한다.
수치심이 느껴지면 피하라는 신호다.
그런데 도당채 어째서, 죄책감과 자기연민을 느끼는 것일까?
불에 손을 댔다가 따끔하면 얼른 손을 빼면 그만이다.
아 그때 거기서 데였지?
그곳은 불같은 위험한 곳이구나?
그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수치심에는 정말로 감사해야한다.
그 쓰레기같은 불지옥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주었지 않은가?
더이상 수치심을 느끼면 안되도록 만들지 않았는가?
만약 인생이 수치로 가득하다면, 가지 말아야할 곳을 속속들이 모두 알고 있는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수치심이야말로 방향이다.
내가 가야할 길을 너무 명확하게 보여준다.
수치심이 아닌 곳이 곧 나다.
살이 쪄서 수치스럽다면 당당한척하기보다, 살을 빼자.
텔레마케터로써 고객이 폭언을 해서 수치를 당했다면, 더이상 당하지 않게 말빨을 만들거나 대응 메뉴얼을 만들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제도를 요구하라. 그것도 안되면 퇴사를 하면 되는 것 뿐이다.
어찌되었던 거기서 벗어나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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