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 일

 

 

일이 열로 변환되고, 열이 일로 변환되는 것이 열역학 제1법칙이다.

에너지는 보존되기에 사라지지 않는다.

 

일을 하면 열기가 생긴다.

열기는 곧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일을 하는 것이 곧 힘이다.

 

그런데 힘을 기르기 위해서 일을 하는게 아닌 스킬을 배운다거나 간접적인 경험을 쌓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못된 일이다.

누구나 생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활동을 하기 마련인데, 

계속해서 구경꾼의 입장에서 서있거나, 인턴을 한답시고 연습게임을 한다거나,

자동차 놀이를 하기 위해서 장난감 자동차 위에 타고 있는 것은 정말로 미친 짓이다.

간접경험은 과학적 법칙에 의해 단 하나도 힘으로 전환되지 못한다.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없고 오히려 역으로 아는 척하게 되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힘을 기르기 위해선 일을 하면 된다.

너무나도 간단하다.

만약 어떤 회사에 취직했는데 웹서핑만 하루종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절대로 일이 아니다.

회사에 취직하지 않더라도 내가 나에게 '일거리'를 준다면 그것을 분명한 일이다.

하지만 남들이 아는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면 그것은 일이 아니다.

 

 

일이란 무엇인가?

일은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왼쪽에 있었던 것이 오른쪽으로 이동 했을 때 비로소 일이다.

움직이고 이동하고 운동해야만 일이다.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모두 허상이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어도 모두 일로 작용하여 단 하나도 빠짐없이 힘으로 전환된다.

 

나에게 혹은 다른사람에게 분명한 도움이 되어야만한다. 

뭔가가 만들어져야한다.

뭔가 변해야한다. 뭔가 생성되어서 작동하고 기능해야한다.

뭔가 새로워야한다. 

뭔가 나로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야한다.

영화를 한편 보더라도 그 영화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본다거나 그 영화를 통해 내 생활 양식, 생각 방식이 아주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그것 또한 일이다.

 

스킬을 배운다거나, 취직을 한다거나 돈을 번다거나

우리가 생각하는 욕망적인 그 모든 것들은

일을 하며 생겨나는 부가적인 결과물에 불과하다.

일을 하기위해 스킬을 배워야만하고

문제가 있는 곳에, 뭔가를 바꾸기 위해 뭔가 도움이 되기위한 곳에 취직해야만한다.

그곳에서 잘한 결과가 곧 돈으로 변환될 뿐이지 절대로 그것들이 먼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