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무거나 선택한 뒤, 그다음 의미를 붙여도 아무 상관이 없을 뿐더러
훨씬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것이 나올 수 있다.
선택하지 않고 먼저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면
고려대상이 한 순간에 만물이 되어버린다.
만물을 모두 고려해야하므로 무한 생각지옥에 빠지게 되어버린다.
먼저 선택 후, 그것이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거기에서 새롭게 의미부여를 시작해야한다.
의미 먼저 찾으면 시간이 오래걸릴뿐더러 새로운 것이 나올 수가 없다.
그저 역배팅에 불과하다. 그저 착하고 선하고 대중적인 것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올바른 방법은 남들이 버린 것, 좋지 않아보이는 것을 선택한 뒤
그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부활 시키는 방향이 가장 창의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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