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좋아지고 좋아하면 잘해진다.
그렇기에 당연히 그 반대인
못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도 차이가 없다.
못하는것이 있다면 우울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올바르다.
못따먹는 포도를 보며 신포도겠거니 생각했던 여우처럼 생각하는 것은 치졸한 자기합리화일까?
그것이 설령 정말로 달달한 포도였다고 하더라도, 그 여우에게는 신 포도여야만한다.
달달한 포도라고하더라도, 그것을 따먹는 과정이 어렵다면 그것을 '신 포도'라고 정의내려도 충분하다.
그것이 신포도여야만 여우는 역으로 달달함을 느낀다. 그렇게 따먹기 어려운 과일보다 먹을 수 있는 과일에 집중하는 과정 자체가 달달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찰하는 순간이 곧 창조의 순간인 양자역학의 세계에선 그것이 옳다.
당연히 반대로
잘하는게 있다면 그냥 운이겠거니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르다.
빈도가 높은 것은 그것을 좋아할 뿐만이 아니라, 잘한다고 생각해야만 한다.
가까이 있는 것은 그저 내가 잘 활용 가능한 자원일 뿐만아니라, 그와 동시에 나에게 가장 좋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자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어떤 책이던 진리를 말하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분야던 최고가 되기 위한 방법은 비슷하다.
모든 것은 하나의 본질로 이어져 있기에
그 길이나 모양이 다르더라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모든 것은 다른 것으로 추상화 가능하고 본질적으로 같다.
그렇기에 내가 가지지 않은 것은 정말로 물리적으로 '신 포도'다.
내가 가진 것은 정말로 달달한 맛있는 포도다.
무언가 나에게 단점이 있거나 못하는 게 있다는 것은
나에게 단 한치의 결함도 되지 못한다.
나에게도 달달한 길이 있기 때문이다.
길은 하나면 충분하다.
미용사로 성공하던, 축구선수로 성공하던 그 길의 차이는 단하나도 없다.
머리를 잘 자르는 것이 골을 넣는 것과 같으며, 축구선수로 열심히 뛰는게 팬들에게 정신 미용서비스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투자를 섹스에 비유하기도 하며, 일하는 것을 사귀는 것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집안일을 일하는 것으로 비유하기도 하며, 가족을 원수로 비유하기도 한다.
어떤 길이던 모든 가치를 모두 종합해 흠잡을데 없는 똑같이 뭉쳐진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느껴지는 것은 결국 하나기 때문이다.
고래밥 과자에서 모양은 모두 다르지만 입에 넣으면 결국 똑같은 맛이 느껴지는 것과 같다.
그런데 지금 나의 모습이나 형상이 잘못되었거나 단점이 있거나 환경을 탓하거나 못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신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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