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 생각의 범용성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그것을 실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허접한 일이다.

꿈을 꿔놓고 현실과 꿈의 차이에 절망하는 것은 대단히 허접한 일이다.

 

생각이란 어떤 것을 기획하거나 제품의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데에만 적용되는 것이 근본적으로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이란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곳곳에서 계속해서 쓰여야만하는 패시브 스킬이다.

 

생각은 리더나 ^기획자^ 들만 하는 일종의 자격증이나 스킬 취급이 되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누구는 생각을 잘하고 누구는 생각을 못하고 하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다.

생각은 언제나 동시에 존재한다.

아이디어는 제품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의 모든 상황에서 적용된다.

마케팅에도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차 운전하는데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일본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만히 앉아서 깊게 고민하는 척 움직이지 않는 할아버지 리더 캐릭터는 폐기되어야만하는 인간상이다.

지략가, 제갈량과 같은 캐릭터는 인간으로써 존재할 수 없는 캐릭터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생각은 올바른 생각이 절대로 될 수 없다.

정말 생각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무조건 무조건무조건 '무술' 혹은 '이과적인 것'을 배우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 ^생각^에 도달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과와 이과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일이다.

문송하다는 말이 당연히 나와야만한다. 감히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살아가겠다는 오만함을 부렸기 때문이다.

 

생각은 범용적이어야만한다.

또한 그 생각은 결국 현실의 실용성과 완전히 맞닿아있어야만한다.

문과에서의 생각이 즐거웠다면, 이과에서의 생각도 즐거워야한다. 즐거운 걸 찾으면 된다.

지속되어야한다.

휴식할 때 빼고는 목적지에 가기까지  한순간도 꺼지지않는 엔진이어야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