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략] 돈보다 가치있는 것

 

사회적으로 세상에 돈보다 가치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돈보다 가치있는 것이 생겨날 수 있다.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주관성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이다.

머리는 상상을 통해 현실을 넘어서기에 그런 것이 생겨난다. 오직 개인적으로만. 

 

어떤 사람이 A라는 것을 돈보다 가치있게 여긴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A를 제외한 다른 것에선 돈이 우선시 되야한다.

실제로 그사람에겐 A를 제외하고는 돈보다 큰 가치를 느낄만한 건 없기 떄문이다.

 

하지만 너무 쉽게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돈보다 가치를 중요시 여 겨야한다고 생각해버린다.

가치는 주관적이며, 희소하고 소중한 것인데도 말이다.

또한 나에게 가치있는 것이 누군가에겐 가치가 없기 떄문에 돈으로 사도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누구는 어떤분야에서 생산자가 되고

누구는 소비자가 된다.

한곳에서 생산자라고하더라도, 다른 곳에선 다시 소비자다.

 

그것은 어떤 것에서 돈 이상의 가치를 느끼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에겐 돈과 가치 두가지 모두가 필요한 것이 자명하다.

 

큰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면 돈으로 사는 것이다.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돈으로 해결할 문제를 스스로 하겠다는 자연인이기만한 감성에 빠져선 안된다.

 

우리는 어떤 곳에서 가치를 느끼는가?

엄청난 욕구가 있는데 사회나 주변의 환경이 그것을 받쳐주지 못할 때 그렇다.

 받쳐준다면 마트에 가면 팔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팔지 않는다.

그렇기에 내가 생산자가 된다.

그렇게 돈을 벌어서 나머지는 돈을 쓰면서 살아간다.

 

이 당연한 명제들도 정리가 되지 않고 살아왔다는게 후회스럽다.

나에게 가치있는 것은 질문이 있는 것이다.

단순히 갑자기 차가 고장나고 배관이 터지고 북한이 미사일을 쏘더라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런 것은 돈으로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돈을 쓰면 되는 것이다.

그것을 해결해줄 사람들이 있고 전문가들이 있고 담당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위임해야한다.

그리고 나는 나의 문제, 나의 가치를 상대하면 된다.

 

누구도 풀지 못한 문제. 나만 할 수 있는 문제를 내가 푸는 것. 나만 인식하고 있는 문제.

마트에서 팔지 않는 것. 전문가가 없는 것. 누구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을 하면 된다.

이것에 어떤 논리의 오류도 없다.

절대로 돈으로 풀릴 수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혼동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