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은 나에게 가까운 것일까? 익숙하고 친근한 것일까?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가장 가깝기 떄문에 가장 먼 것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어 모두 접속가능하기 떄문이다.
어마어마한 변수와 다양함과 예상 불가능함이 있다.
그렇기에 예측불가능하고 어려우며 조작불가능하다.
온라인은 가까운 것이 아니다.
온라인은 그 수많은 것들이 덩어리져 있는 매우 어렵고 어색한 것이다.
온라인을 선택하는 것은 고향을 버리고 우주여행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비대면적인 관계는 가장 흐물흐물한 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전화할 수 있다고해서 그 사람과 가까운 것이 아닌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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