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영역에서는 아무리 연습을 많이해도 성과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맥나마라와 햄브릭, 오스월드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세단계의 예측가능성 ( 달리기처럼 예측가능성이 높은 분야, 펜싱처럼 예측가능성이 중간 정도인 분야, 항공 비상사태처럼 예측 가능성 이 낮은 분야 ) 을 기반으로 88개의 연구를 재구성했다. 그들은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에서는 연습이 성과에 24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예측 가능성이 중간정도인 분야에서는 12%로 감소했고, 예측 가능성이 낮은 분야에서는 겨우 4퍼센트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질수록 연습한다고 해서 반드시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다. - 스트레치 p88
1만시간의 법칙 따위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연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반복가능한 그런 것들은 스포츠에서나 적용되는 아주 작은 개념일 뿐이다.
그런 스포츠에서도 미치는 영향력은 25%를 넘지 못한다.
하물며 불확실 그 자체인 인생이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과연 연습이나 공부라는 것이 효과적일까?
레벨업 하기 위해선 게임처럼 몬스터를 잡아야한다.
쪼렙 몬스터라도 잡아야 경험치가 늘어난다.
실제 문제를 향한 질문, 가설과 실험만이 진짜다.
클래식은 연습가능하지만, 재즈는 연습 불가능하다.
공연자체가 곧 연습이기 때문에 재즈연주자는 그냥 바로 움직인다.
그런 것일 수록 더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공부하고 연습할 필요가없다. 실전의 재미를 느끼며 가면 되기 때문이다.
될 일은 되고 , 안될 일은 안된다.
이미 정해져있는 것들이 있기에 여러 곳에 여러 씨앗을 뿌려놓는 것이 더 옳다.
공부나 연습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애쓸 필요가 없고 자동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한가지보다 여러가지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까 인생은 실전이다 그말이야 좆만아.
준비나 공부없이 하지 못하는 곳도 분명히 있지만, 그런것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도 있다.
준비없이, 공부없이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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