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성은 N극과 S극의 자석처럼 나뉘어져 있는 모양이다.
이성은 주로 판단을 하고, 감정은 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싸 안는다.
판단의 '단'처럼 이성은 끊어서 잘라버리고
감성은 다시 붙이고 끼워서 한번에 포괄한다.
모든 판단을 이성으로 한다는 것은 착각이다.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또한 그것이 올바르다면 충분히 필요한 일이다.
모든 눈물이 감정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다.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이해해보니,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통찰에서 눈물이 나올 수 있다.
자석처럼 애매하게 나뉘어진 것이 감정과 이성이다.
서로 반대지만 끌어당기고 있다.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중요한게 아니라
올바를 떄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을 휘두를건지, 방패로 막을 건지.
검이 안되면 방패로도 쳐버릴 수 있고
방패가 깨졌을 때 검으로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각자 주된 역할이 있긴 하지만, 완전히 구분해서는 복잡하고 강한 상대를 이길 수 없다.
치우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구분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기 > 인생 전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전략] 온라인은 가까운가? (0) | 2022.12.04 |
---|---|
[인생 전략] 안전성을 추구하는 사람 vs 안전한 사람 (0) | 2022.12.04 |
[인생 전략] 안전해야 문제를 본다 (0) | 2022.12.02 |
[인생 전략] 어려운걸 해야 혜택을 받는다 (0) | 2022.11.30 |
[인생 전략] 독서와 배움의 차이 (0) | 202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