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은 지식에 비해 허접하고 쓸모없음을 뜻하지 않는다.
떳떳할 상, 항상 상 자를 쓰는 상식은 오히려 지식보다도 더 꾸준하며 안정적인 기초를 형성하는 것들을 말한다.
상식은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범위가 매우 넓다.
상식의 게임은 무언가를 쌓아나가는 것이 아닌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판단의 게임이 된다.
그게 나쁜 상식인지 좋은 상식인지만 잘 판단하기만 하면 된다.
지식은 계속해서 쌓아나가는 것이지만 상식은 넓은 방 안에 그냥 던져놓기만 하면 된다.
지식보다 상식을 추구할 수 있다.
전문가가 아닌 전문가와 협업을 하겠다는 반대쪽 사람들이 언제나 항상 있다.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듯이 당연하다.
상식만 있으면 되는 주제에 지식을 쌓으려고 덤비거나
지식이 있어야하는데 상식만 알고있는 사람이 되서는 안될 것이다.
나는 어떤 쪽의 사람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지식을 위주로 배울지 : 전문적으로 파고들지
상식을 위주로 배울지 : 여러 범위를 아우를지
결정하기만 하면 되는 문제다.
상식도 지식만큼 똑같이 어렵다.
모든 분야를 초월하기에 양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상식을 무시하지 않고 똑바로 직시할 수 있다면 그건 전문적인 영역과 전혀 다를게 없다.
개인적으로 상식이 더 중요한 시대가 오고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당연하듯 강자의 세상에서 약자의 세상으로 전환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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