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를 챙기는 것은 오직 필수적일 때만이다.
그 약자가 죽었을 때 나에게 데미지가 전가되는 비율이 있을 때, 그떄는 나라는 테두리안에 있으므로 약자를 챙겨야만한다.
약자를 챙기는 것이 오히려 필승법이 된다.
그러나 그런 약자가 약자가 아닐 때가 있다.
그저 쓸모없는 테두리 바깥에 있는 쓰레기같은 자연과같은 것이 있다.
도움이 통하지 않고 쓸모없는 존재도 있다는 뜻이다.
특수부대 시험에 떨어진 약자를 챙겨야하는가?
작전 중에 존재하지도 않은 그 약자를 챙긴다는건 말도안되는 개소리다.
지금 작전을 같이 실행하고 있는 팀원 중에서 약자를 챙기는 것이다.
내 몸 범위 안에서의 약자를 챙기는 것이다.
아프리카에 가서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친 짓이다.
아프리카까지 몸의 범위가 미칠 수 있으려면 적어도 국가단위급, 세계정부 급이 되는 사람만이 실천가능하다.
그것을 돕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만 도움이 허용되는 것이다.
그런 약자를 돕는 것은 할 수 있는 최악의 판단이다.
강자를 돕거나, 중간계급을 돕거나, 나 혼자 플레이 한다거나 하는 모든 경우의 수 중에 최악수가 바로 그런 내 몸 바깥의 약자를 돕는 일이다.
그 구멍과 절벽에 단 한번의 다이빙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다.
그와 동시에 모든 경우의 수중 최강수는 내 몸 범위에 있는 약자를 돕는 일이다.
테두리를 정확히 구분해야만한다.
내가 할수있는 일, 내가 해야하는 일인지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멍청한 짓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게 죽어가는 선택을 하게 되어버린다.
현재를 살자.
내 눈앞의 약자를 돕자.
아직 자기자신도 돕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돕는다고 지랄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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