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에 의해서만 문제는 문제가 아닌 '이동명령'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전글 참고)
이곳이 정답이 아니라는 그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선
자기반성 이외에는 답이 없다.
눈을 앞으로보고 있으면 절대로 알 수 없다.
나를 되돌아 봐야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다.
내가 문제를 불러 일으키는 이곳에 온 장본인이다.
내가 문제가 아닌, 내가 이곳에 온것에 잘못이 있다는 뜻이다.
나의 정체성이나 존재가 문제가 아닌, 내가 지금 이곳으로 지하철을 타고왔던 기어서왔던 그 온 것 자체가 잘못되 것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어렵고 어려운 게임이다.
어려운데 실수를 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곳에 온것자체는 내가 대단하기 때문이고, 이곳에서 실수를 하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은 당연하다.
당연하다못해 위대하다. 누구는 실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나는 실수를 하러 왔다.
이 실수만 제거하면 대단한 것을 가질 수 있다.
다른 곳으로 가면 그만이다.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창의성이다.
자기반성이 벌받는 학생의 느낌이 아닌
다시한번 내가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
다시한번 나를 바라보니, 문제를 일으킨 부분은 제외하고 가지고있는 부분이 보인다.
내가 가지고있는 부분을 완전히 꽉잡게 만드는 것이 자기반성이다. 후회하고 참회하는 개념이 아니다.
남은 그거라도 살리기위해서 도망가야한다는 뜻이다.
남은 그것이 더 소중하게 되는 것이 자기 반성이다.
다른 곳으로 간다는 것이 완전히 바뀌는것이 아닌
내가 이미 하고있던 큰 선택을 다시한번 미세조정하는 개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왜냐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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