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수학자이지만 아버지가 시인이었다.

아버지가 방탕한 시인이었기 때문에 그 악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제적으로 수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어머니의 의도대로?

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래밍을 하는 개발자들은 방탕한 시인과는 정 반대에 있다.

조용히 집중하는 성격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로 하게 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집중해야만하는 성격으로 변한다.

 

하지만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아버지를 잊지 않았고 시적인 상상력이 수학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사교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하며 도박에도 심취했다고 한다.

자칫하면 단점으로만 남을 수 있었던 것을 거부하고 올바른 통합을 실현했다.

최초의 if문.

만약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 상상력은 시인의 피가 없었더라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만든 사람도 그 단점에 매몰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활용했었는데,

이제와서 개발자란 사람들이 스스로의 지옥에 갇혀 수학공부만 하고 있거나 공부만 하고 있는 범생이같은 모습만 보이는 것은 참으로 역겨운 일이다.

야구의 초창기 시절 베이브루스가 당연한듯 투타 겸업을 해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야구 그자체가 되어버린 것을 지금 오타니 쇼헤이 말고는 아무도 따라가지 않고 있다.

 

직업인들은 대부분 '최초의 그들' 즉 짧게 말해 신들이 창조한 무언가를 그저 받아처먹고만 있는 노예들에 불과하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받아처먹고 그것의 단점이 있다는 것에 불평을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기생충들 뿐이다.

 

홍정모 교수님의 유투브영상 중 '왜 프로그래머가 되야할까?'라는 영상에서 개발자는 옛날 제조업 시절의 취업을 위한 길이 아닌 하나의 엄청난 전파력을 가진 창업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하는 것을 당연히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말한 것이 인상깊다.

그것이야말로 시인의 길이다.

성공한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위해 시인의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프로그래머는 무조건 창업과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사이드 프로젝트, 현실 문제를 풀기위한 진짜 몰입이 기본 디폴트란 말이다.

엄청나게 많은 공부분야, 엄청나게 많은 종류에 뒤덮여있는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실력을 기르기 위한 너무나도 기본적인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그 창업과 엄청난 성과를 가진 프로젝트 만이 개발자의 단점인 배우기 싫은것, 동기부여에 대한 문제도 품과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인 소심함, 인간관계없음, 너무 논리적임 등을 당연한듯 극복해버릴 수 있는 완벽한 짝이라는 말이다. 너무 당연하다는 말이다.

진짜 수학과 진짜 시는 더이상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는 그것을 이어받은 개발과 창업을 해야할 시대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