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짓을 해놓고 쓰러진 인간.
그런데 그 인간은 자기가 지금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 이기 때문에
친절을 받아야하고 지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폭력이 떠오를 만큼 모순적이고 기만적인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영화 더울프오브 월스트리트에서 게이집사가 고용인의 집에서 게이파티를 벌이다 5만달러 가량의 보석이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
게이집사는 심문을 당하면서 지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아 알겠어. 내가 게이니까 이러는거지?' 라며 여고생 수준의 찌질한 피해의식을 표출한다.
그리고 뒤지게 쳐맞는다.
장성규 워크맨 유투브에서도 속도위반한 차량을 경찰이 멈춰세웠는데 ' 나 시청가야돼 ' 라고 말하고 있는 아저씨도 생각난다.
왜 범죄자 주제에, 지금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는 듯한 가벼운 관계라고 생각할까?
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할까?
왜 위아래가 없는 것일까?
정부의 지나친 복지정책 때문일까?
범죄자들을 띄워주고 감싸 안아주는 성격들 때문일까?
처벌을 하지 않아서인건 분명하다.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고 선을 넘으면 분명한 처벌이 내려져야한다.
하지만 처벌을 내리지 못하는 정성적인 상황, 애매한 상황들이 있는 것도 분명하다.
혹은 처벌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처벌인지도 모르고( 인식하지 못함 ) 자기자신을 갉아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
처벌을 내렸는데 오히려 반감을 품고 여고생처럼 삐지거나, 공격을 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처벌을 내릴 수 없는 정신적인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왜 두려움이 거세된 것일까?
왜 세상이 평온하고 문제 없는 것일까?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전혀 없이 깨끗하게 닦여버린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결책은 더 큰 처벌이다.
그정도의 처벌로는 안된다면, 더 큰 처벌을 내려야만한다.
편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그 범죄자들을 오히려 죽음으로 내몰 뿐이다.
처벌하지 않고 무시함으로써 끝내는 용기없는 쫄보들이 사회에 너무나도 많이 양성되었기 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움받던 어떤 역효과가 나던 상관없이 처벌을 내려야만한다.
그로인해 더 큰 고통을 내가 받던 상관없이 처벌을 내려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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