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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을 매수한 나는 여유로운 제갈량이다. 손실이 나도 과감하게 기다릴줄 알며 새로운 전략을 세운다. 프로선수만큼 침착하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1000만원을 매수한 나는 구매한 순간 개돼지가 된다. 약간의 흠집만 나도 매우 민감하며 많은 것들이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 피해망상에 빠진다. 그 피해망상에 빠진만큼 엄청난 것을 얻었을 때를 멋대로 상상하며 위안을 삼고 기다리지만, 결과에 따라 엄청나게 휘둘린다. 벌면 자만하고, 잃으면 폭발한다. 똑같은 내가 아니다. 매수한 포지션의 양에 따라 나는 종족자체가 다른 동물이 된다. 100만원으로 20%의 이득을 얻었다고해서 '1000만원 넣을 걸' 이라는 생각은 성립 불가능한 생각이다. 토끼만 출입 가능한 구멍 속으로 들어가 20%의 수익을 얻은 것인데 코..
내가 가진 것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다. 무조건 내 마음 속에서 비롯된 꿈을 위해 하고자 하는것만을 추구해선 안되고 무조건 현실에서 물리적으로 가진 것만을 활용하려고 해선 안된다. 그냥 모든 것을 활용하자. 1 병과 죽음으로 인해서 파생된 해야만 하는 것들 2 강제적이고 의무적으로 갇혀서 가진 것들 3 내가 너무 좋아해서 계속 하고 싶은 것들 4 내 물리적환경에 갖추어진 것들 전부다 고마운 것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한다. 한 곳에 매몰되서 과몰입해서도 안되고 전부다 잘할려고 노력해서도 안된다. 가진 것을 잘 파악해서 적절하게 비율을 조정해서 모두다 힘으로 전환시켜야한다. 너무 중독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양을 줄여서 하면 된다. 사소한 것은 사소할만큼 비중을 줄여야하고 너무 두려운 것이 있다면..
달리기가 걷기보다 더 급격하고 에너지가 필요하고 뜨거운 곳이다. 뜨거운 것이 많을 수록 살이 빠질 가능성이 크지만 뜨거운 만큼 다스리기 힘들고 오래동안 버티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 중간중간 휴식을 통해 관리하고 분산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조금 쉬운 걷기는 도움이 되게 해기위해선 오히려 집중해야한다. 오히려 2시간 3시간을 휴식없이 함으로써 충분한 에너지를 한 공간안에 모아야한다. 그러니까 집중과 분산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다. 뭐가 더좋고 나쁘고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해야될 때 하면 되는 것이다. 할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작동하는 모든 것은 활용하면 그만이다. 맛있는게 있으면 먹으면 그만이다. 뜨겁던 차갑던 방법에 맞게 먹으면 된다. 뜨거워서 데일 것 같으면 분산시키고, 너무 효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