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사람은 운동을 해결책으로 삼는다.

살이 찌고 -> 운동을 해서 살을 뺀다.

하지만 다시 살이 찐다. 왜?

살이 찌는 이유를 그대로 두고 , 살 찌는 이유를 포함한 '나'를 문제로 삼은 뒤,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그 때의 나는 문제 덩어리이자 쓰레기다.

살이 쪄있는 상태를 디폴트 상태로 둔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말로 멋있고 정상적인 나' 를 디폴트로 삼아야한다.

내가 정상적인데 -> 살이 찐 상태가 된 나

그 이유는 무엇인가?

누군가는 그게 직장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정말로 먹성이 좋아서일 수도 있다.

그것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된다.

 

 

문제가 생겼다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서는 1차적인 생각은 허접하다.

일자리가 부족하다고해서 일자리를 늘린다고 말하고

트럭 운전사가 부족하다고 트럭 운전사를 양성한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허접하다.

트럭 운전사가 부족할 때 자율주행 트럭을 만드는 것이 문제에 관심을 두지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무위의 경지이다.

 

코로나 위기가 왔을 때 코로나를 해결하는 바이오 기업의 주가는 물론 올랐지만

그 문제에 관심이 없는, 이뮨능력이 있는 비대면기업, 게임주와 메타버스 기업은 천정을 뚫고 올라간다.

모든 문제란 처벌이다.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해결하려 나서는 멍청한 생각은 해선 안된다.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위의 것을 만들어나가면 된다.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시키는게아니라 제거시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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