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데 받아주고 허용해주는 곳이 가야할 곳이다.
누구나 허용해주는 곳에 들어갔다고해서 그것을 계속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곳에 들어갔다가 언젠가 벽을 느끼고 함정에 걸렸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것이 나를 받아준 이유는 나를 공격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들어왔던 입구' 까지 돌아서 나가야한다.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한다.
내 능력을 봤을 때 사실 불가능한데 허용되는 곳이어야만한다.
남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내가 당연한듯 잘해서 허용된 곳이 아니다.
내가 잘해서 허용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그곳도 함정이다.
이것은 파악하기 정말로 힘들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고 뒤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내가 가야할 곳은
1 사람들이 미친듯이 손을 뻗고 달려들 수 있는 곳도 아닌 것
2 이유없이(노력없이, 기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허용이 되는 곳 ( 이 요소는 사기적인 곳과 비슷한 성격을 가짐 )
3 왠지 그 영역에서 가장 높은 사람, 가장 선진적인 사람들, 교육과정, 자료들과 함께 하거나 그들과 연관성이 생기는 곳 ( 결핍과 하자가 없는 온전함, 올라타야한다는 강박이 생기지 않는 곳 )
4 가장 중요한 '편안한 곳' 이다.
밥이나 술, 야동을 봐야만 견뎌낼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편안한 곳이어야만 한다.
그렇게 받아주는 곳으로 가야한다.
받아줬기에 편안한 곳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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