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족보행이라는 것 자체가 생명체에게 어마어마한 효과를 주는 것 같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균형을 잡아가고 회복되어버리는 메커니즘이 그냥 본디 내제되어있다.

 

인생이 힘들다, 고통이다 라고 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족보행과도 같은 것들이 애초에 어렵고 힘든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고통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능력치가 증가하고 치유력이 생긴다는 증명이다.

지금 어려운걸 하고있는데, 성장하지 않을리없다.

굳이 생각할 필요도없이 당연하다.

 

 

 

인간은 그런 문화들을 그냥 디폴트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생이 기본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지만

힘든 대신에

그냥 몇번 걷고 운동하고 밥먹고하다보면 회복이 되어버리는, 

정말로 그런 말도안되는 회복의 필드 안에 있다.

 

짐승들에겐 그 효과가 적지만

인간에게는 유독 그런 효과가 매우 강하다.

힘든 것, 발가벗는 것을 견뎌내고 그런 것들만 취해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일것이다.

 

 

깨지기도 쉬우나, 회복하기도 쉬운,

인간은 그런 것들만 골라잡아서 만들어졌다.

인간은 어려운걸 하는 멋있는 게이머다.

게임 안에서 가장 어렵지만, 그것을 정복하면 가장 실력을 얻을 수 있는 스킬이나 장소만을 골라서 변태 플레이를 하고 있는게 인간이다.

 

그것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고 하는 과정에 당연히 밀어넣어졌기에

그야말로 "형상기억 합금" 니티놀과 같은 물질 상태에서 디폴트로 시작한다.

이상하게도 니티놀을 '살아있는 금속' 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그렇게 계속해서 깨지고 복원되는 것이야말로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디폴트 상태만으로 정말로 완성된 상태다.

인간은 정말로 정말로 가만히 있어도 이족보행을 평생해야하고, 또 다른 종류의 문화 안에서 어려운 일들을 평생해야한다.

 

그자체로 엄청난 회복력과,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정말로 아무것도 안해도된다.

 

1 아무것도 안하다보면 디폴트상태의 활동을 한다.

2 근데 그 디폴트 활동의 강도가 미친 수준이다. ( ex 이족보행, 털 없이 태어난다는 것, 뜨거운물 샤워, 인격 말살된 군대를 가야한다는 것, 9개월간 임신해야한다는 것 등 )

영화 해바라기에서 찐따같이 행동하는 오태식이 옷을 벗겨보니, 갑자기 엄청난 용문신이 있는 것을 발견하는 수준의 기만이다.

 

아앗..

 

 

3 계속 하다보니 힘이 존나게 쌔진다. 에너지가 쌓인다.

4 힘이 너무나도 커져서 남아돌기에, 갑자기 무언가를 알아서 자동으로 너무나도쉽게 하게된다.

 

이게 아무것도 안했는데, 모든 것을 하게 되는 메커니즘이다.

아무런 힘도주지 않았는데 모든것이 정렬되고 조율될 수 있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정말로 왕이나 신으로 태어났기에, 그것을 알아차리기만하면 된다.

 

 

본 적 없는 새로운 풍경
무슨일이 있어도(절대) 볼 수 있을거야.
왜냐하면
살아있으니까, 오늘도.

분명 어디에도 없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그 온기로 나는 최강이야

(温ぬく) - 따뜻함, 체온, 온기, 살아있음

 『Mrs. GREEN APPLE(미세스 그린 애플) - 나는 최강(私は最強) -원피스 레드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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