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팟제너레이션에서 태어날 아이를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하라고할 때, 자연에 맡기겠다는 선택을 하는게 인상깊다.

이 문제에서만큼은 정말로 대부분의 사람은 아들인지 딸인지 정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의미가 더 크다.

 

자연에 맡기지 않고 인공적으로 선택을 해버리면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 건강하지 않은 정자가 들어가버릴 수 있다.

자연 선택과정을 거침으로써 강한 것이 생성되는데 그 과정이 거세되버리면 약한 것만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

 

내맡김이 영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유를 어느정도 알 것 같다.

뭔가 선택해서 끌어당기는 것보다 자연이 나에게 훨씬 좋은 것을 줄 가능성이 생명 탄생의 원리에 이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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