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라는 명제를 들이밀며 사회성을 강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인간은 사회적 연대를 통해 가장 강한 동물이 된 것일까?

 

모이면 쌔다. 당연하다.

인간은 많이 모일 수 있는 기술이나 시스템, 이념, 언어를 갖추고 많이 모였다.

그래서 쌔다.

 

근데 그게 끝인가?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인 중국은 세상에서 가장 쌘가?

모이는 그 순간 가장 쌘가?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의 힘은 사회성, 사회적인 연대, 역할 분담 등에서 나오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

오직 매력에서 나온다.

 

인간을 끌어당기는 그 힘에 의해 -> 사람들이 모일 뿐이다.

그것은 과학기술이 될 수도 있고 매력적인 이념이 될 수도 있다.

한사람에 의해 국가가 형성되고, 회사가 설립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많은 사람이 모일 뿐이다.

그리고 역할분담, 사회성을 통해 그것을 지켜낼 뿐이다.

 

좋은 것을 향해 사람은 '몰릴' 뿐이다.

모여서 힘이 쌔진 것이 아니라, 힘쌘 것에 몰렸을 뿐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몰리지 않은' 것에도 엄청나게 큰 힘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내 안에 가장 큰 힘이 있다는 것도 한번 믿어볼 수 있다.

 

사람들을 휘두르고 배려를 잘하는 사람이 힘이 쌘가?

깨끗하고 상쾌한 자연이 힘이 쌘가?

 

전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 (), 사람들이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unity)

그저 사람들을 위한 것이 가장 강하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사람들을 모아서 휘둘러볼까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떤 것이 사람이 모일정도로 강한 매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지 탐험하는 것이 올바른 삶의 태도다.

인간이 모일만한 무언가가가 존재할 뿐이지 ( 한사람의 리더, 하나의 과학적 원리 등 )

인간이 모였기 때문에 위대함을 이루어 낸 것이 정말 죽어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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