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이라고하더라도 2가지가 모이면 조합이 가능하다.

원래는 사랑하는 남자여자만 조합이 가능할거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말도 안되는 것같은데 존재하는 성소수자들만 봐도 그렇다.

사랑하지 않음에도 가문을 이어받기 위해 결혼한 옛날 귀족들의 삶도 올바르다고 긍정할 수 있다.

돈과 조건을 보고 결혼하거나 선택한 직장도 틀린것이 아니며 올바른 것일 수 있다.

 

 

기존의 조합이 아닌,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것을 조합해 내는 것이 창의성이다. 

창의성에 대해 단 하나도 빠짐없는 설명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단하나의 단어 '신'으로 압축하여 추상화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 어떤 것이라도 신아래에서 단 하나로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쳣다고 남들이 원하는 조합으로 살려고하는게 아니라,

이미 주어져있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그냥 있는그대로 싸잡아 조합해버리면 되는 것이다. (브리콜라주 기법)

그것이 아픈 가시가 되었던 어려운것이던 비주류가 되었건 추한 것이던 '좆도' 상관없이 내 두손으로 꽉 붙잡는다.

그저 나에게 있고 조작가능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합을 해버리는 것이다.

 

 

생각이 미끄러져 내가 가지지 않은 것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성소수자들이 무조건 더 위대하다는 멍청한 역발상적인 생각을 해서도 안된다.

모든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모든 것은 조합 가능하지만

우선 있어야 조합을 하던말던 하는 것이니까.

 

창의성을 발휘할만한 매우 특정한 몇몇 분야에서, 자기 인생을 사랑한 사람이 제대로 발휘해야만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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