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든 것을 다 바쳐 놀고 먹고 불태우는 것은 내일의 나를 향한 공격이다. 확실하게 데미지를 입고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을 갖다 버리는 것은 내일의 나에게 노예가 되는 길이다.
적절하게 나눠먹어야한다.
모두가 만족해야한다.
그 만족의 선은 어디일까?
만약 어떤 날에는 50의 만족이 필요하고
어떤날에는 70의 만족이 필요하다면
자기 먹을만큼만 먹고 다른 날로 미뤄주기만 하면 될까?
그것이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만족의 선이 어디인지 정확히 측정할 수 없고
잘못 삐끗하면 만족하지 못하는 날들이 너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어떤 날은 100의 만족이 필요한데 저축해둔 것이 없다면 큰일나기도 할 것이다.
모든 날에 균일한 양의 분배가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대신 전체적인 성과가 올라간다면 분배량은 전체적으로 동시에 늘어나도록 한다.
모든 날에 나눠야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에서
하루의 만족의 선을 일정하게 유지해야한다.
김승호 회장님은 쿼터법칙으로 수입수준의 1/4 수준으로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아마 그정도로 낮은 수준의 만족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수많은 날에 분배를 해야하기 떄문에, 리스크 있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 그렇다.
또한 조금 불편할 정도가 되어야 어려움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을 살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격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그말은 오늘 욜로족으로써 한탕조지는거를 말하기보다
오히려 앞서말한 분배에 의한 매우 일정한 양의 정기적 불만족에 대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오늘을 피자와 치킨을 돈을 주고 산다기보다,
원래 고통인 이세상에서 날선 감각을 유지하고 문제를 풀고 어려움에 도전하는 '살아감'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 그렇게 사는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날도 계속해서 똑같이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오늘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 오늘의 젊음과 활동량을 유지하고 힘을 유지한다.
계속해서 오늘을 살고 현재를 만든다.
미래조차 오늘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 힘의 양은 분배에 의해 제곱법칙으로 상승한다.
어부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물고기를 남겨두는 것처럼
내일을 위해 무언가를 남겨놔야한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위해 남겨놔야한다.
내가 알던 곳이 아닌 모르던 곳에 쓸 에너지를 남겨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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