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드의 한장면

 

하버드 기금이나 연금기금같은 대형 투자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나랑 일 못해요. 
하지만 당신은 모르는 작은 투자자들이 있어요.
But the little guys, right, guys that you don't even know about.

무슨 짓을 해서도 일을 성사시키는 놈들.
the, uh, the hustlers, the scrappers, the make-it-happen motherfuckers.

그들을 잡아야되요.
those are my guys.

 

허슬러 : 에너제틱하게 빨리 행동을 취하는 자들. 과감하고 큰 몸동작으로 도전하는 자들.

스크래퍼 : 긁어모아서라도 무언가를 만들거나 행동하는 자들.

메이킷해픈 마더퍼커스 : 어떻게든 되게하는 패륜아, 기존의 상식에 반란하는 놈, 자연을 거부하는 인공적인 자들

 

 

일드 퍼스트펭귄 중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명함이다.>

 

책 안티프래질은 이러한 행동방식을 비목적성 팅커링이라고 말한다.

좋은 삶을 위해 직업을 수십번이라도 바꿀 자신이 있는 사람.

찔러보고(팅커링) 좋지 않고 어려우면 바로 되돌아갈 수 있는 사람. 그럼에도 다시 찔러보는 사람.

목적성 없이 그저 무슨 일이라도 되게 만들 수 있는 사람.

비전문가여도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 수 있는 작은 투자자들.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걸 아는 사람.

일단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적당히 만들어갈 줄 아는 브리콜라주 기법을 아는 사람.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경쟁자가 없다는 걸 아는 사람.

멀리있는 것보다 가까이있는 것을 소중히 여겨 그 편안함을 바탕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

불가능하면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

자기 꿈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어오고 일반적인 사람과는 전혀 다른 부가가치를 만들어 비대칭적인 이득을 거두어들이고 있다.

 

모든 사람의 목적은 그저 나자신을 믿는 것 하나뿐이다.

자기 꿈을 믿는 것 뿐이다.

그 강력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 이외에 것은 그저 수단에 불과하기에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이고 껴안고 품고 시작한다.

자기 생각없이 흐름에 맡기고 계속해서 변화한다.

비목적성 팅커링은 오히려 단 하나의 철저한 목적을 향한 당연한 방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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