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고 부족하고 돈이 없는 이유는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직 무언가를 행동하지 않아서다.

오직 나를 믿지 않아서이다.

 

해야할게 있고 

줘야할게 있고

활동할만한게 있고

조금 움직일만한게 있고

지속해야할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믿지못하고 바깥을 뒤적거리고

걱정이나 하고

조금 불편한 것을 참지를 못한다.

그 불편함의 이유는 무언가를 하지 않아서인데 말이다.

그 불편함은 내가 움직이지 않아서지 그 불편함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호기심을 붙들고 질문을 붙들면

그에 따른 보상이 생긴다.

그런 것을 하지 않고, 조금 불편하고 조금 화나고 짜증이난다고해서 그 대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서 무겁다거나,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거나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것과 같다.

보상이 있었다면 절대로 불편함으로 보지 않을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것을 피하지 않았으면서 그 불편함을 주는 대상에게 분노해서는 안된다.

 

분노의 대상은 나자신이 아닌

나 자신을 움직이게 하지 못하게 한 것들에 대해서 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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