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부자라는 것은 마음이 편안하고 생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 상태를 가기위해 영성가들은 긍정적인 사고나 믿음, 확신 등을 언급한다.

꿈을 100번 외친다거나, 목표에 대한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특히나 명상하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것은 목표지점에 가기위해 달리기를 해서 가는 느낌이 든다.

기차나 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갈 수도 있는 길이 있는데도 

계속해서 설득하고 설득해 내몸을 참고 참아내 그 목표지점으로 가야한다.

마라톤 선수급 아닌이상, 가다가 꼬꾸라져 죽는다.

엇비슷하게 가는 느낌은 들겠지만, 택도없고 쓸모도 없다.

 

 

굳이 그렇게 해야하는가?

그 완성된 상태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라고 해서,

기쁘고 꿈이 이루어져 있는 것을 상상하면서 따라하기만 하면 될리가 있는가?

깨끗하고 귀엽고 세상 무해한 것들을 가까이하면 세상이 그렇게 되는가?

현실은 그렇게 되어있지 않은데 그저 상상하기만 하면 되는가? 절대로 그럴리 없다.

 

그것은 최종적인 상태의 결과다.

최종의 상태에 도달한 사람이 평화, 자유, 기쁨, 보리심이 넘쳐나는 상태를 대체 어떻게 따라하겠다는 걸까.

그 결과를 상상하다고해서 그 최종적인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해야할 일은 그 최종적인 상태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세상이 무한하고, 풍요롭다는 것은 내가 상상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그저 그런 무한하고 풍요로운 지점이 있을 뿐이다.

바둑에서 허접한 악수도 있고, 신의 한수도 있듯이

어떤 한 수가 그런 풍요롭고 강력한 실력을 내보이는 수가 있을 뿐이다.

 

내가 그 신의 한수를 선택하면, 그때 풍요로움이 나에게 오는 것이다.

잘하면 게임에서 이긴다. 너무 단순하고 누구도 비판할 수 없다.

내가 풍요롭다고 주문을 외운다고 되는게 아니라,

내가 풍요로움을 선택할 정도의 실력과 연습, 이해가 갖춰져야할 뿐이다.

 

 

정신적 부란 그저 꺠닫는 것 뿐이다.

나에게 가장 편안하고 가장 가까운 그 가치없어보이는 것이 사실 가장 가치있는 것이라는 것을.

나에게 이미 주어져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뿐이지, 그것을 상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생각에 생각을 더한 이성적인 실험과 경험이 필요한 것이지, 상상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 쓸모없어보이고 가치없는 것을 선택하는 그 실력이 필요할 뿐이다.

 

최종적으로 세상이 공짜라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결국 마음편안 상태가 도출된다.

가치있는 것일수록 널려있다는 것을 알 때야말로 무한한 부를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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