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은 '내가 만든 것' 이다.

아무리 값비싼 것도 비교할 수 없다. 전설의 대비보가 와도 비교견적이 나오질 않는다.

자기 자식에 대한 모성애나 부성애 만큼 강력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모성애의 힘이 약함에서 강해지는 폭발적인 비율만 봐도 알 수 있다.

대의명분이 중요한 전쟁처럼, 내가 만들어낸 것은 끝까지 내 정신을 지켜준다. 

마음에 하나님을 품었다, 부처님을 품었다는 말은 바로 이말이다.

믿는다는 것은 내가 만든 것을 지속해나간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그 말은 하나님을 믿는다와 똑같은 말이다.

 

 

창조라는 개념은 가장 먼저 있는 것이기 떄문에 가장 가치있을 수 밖에 없다.

만들어낸 것. 그것은 생명이기에 단일 존재로써 기능하지 않고 모든 것과 네트워크를 이룬다.

 

꿈과 진로를 찾는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가 만든 것을 소중히 여기고 확장해나가는 길만이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가치관과 비전도 마찬가지고 나의 개성과 머물 곳도 바로 그곳에 있다.

사실 인정하기 싫었던 것 뿐이지, 계속해서 알고 있었던 바로 그것이다.

 

 

그럼 이제 내가 만든 것이란 무엇인지 철저하게 알아보자.

학원가서 3개월 배운 뒤 만들어낸 것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실수로 만든 자식은 내가 만든 자식이 아니다.

책 안티프래질에서 나온 것처럼 자료조사를 하기위해 도서관을 뒤적거리는 것은 윤리적이지 못하다.

이미 알고있고, 이미 내가 만들어낸 것이어야만한다.

공부와 배움은 그 창조가 일어난 후에만 보조적으로 성립 가능하다.

내가 아는 것만 쓴다는 법칙을 벗어나는 것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내가 가장 먼저 선행하는 것이 내가 만든 것이다.

그 시초를 찾아보았을 때 그곳에 내가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만든 것이다.

내가 그 누구보다 먼저 투자를 하겠다고 나선 것.

몸이 움직였던 것.

이해관계가 없어도 이득이 되지 않아도 실행했던 것.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고 관찰할 수 는 있지만, 어찌되었던 결과적으로 그것을 만들어낸 도장을 찍은 자가 나라면 성립한다.

지식재산권도 단 하나만 특별한 것이 있으면 권리로 인정하듯이 모든 것이 다 세계최초일 필요는 당연히 없는 것이기에 강박적인 최초만을 생각할 필요까진 없다.

그저 남들이 없을 때 내가 있는 당연한 물리 법칙이다.

 

 

내 생각이 곧 내가 만든 것이다.

내 생각이 입혀졌는지, 아니면 남들에게 배워서 얻은 지식이 입혀졌는지 누구라도 구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렇게 구분해보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말이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는데 그저 내가 움직였다면 그건 내 생각이다.

내 생각의 결과를 남들도 하고있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때부터는 다시 그 세상에서 또다시 나의 생각을 찾아나서는 게임을 시작할 뿐이지,

내 생각의 결과물이 남들이 단 한명도 따라하지 않는 세계최초의 것이 될 필요는 전혀 없다.

 

내 생각. 내가 정말로 소유권을 정식적으로 가진 것.

그런 내가 만든 것이 곧 창의적인 것이다.

그것들을 지속해 나갈 때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 새롭고 독특한 것을 하는 것이 창의적인게 아니다.

내가 나를 믿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다.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오직 이 생각만이 나를 지켜줄 수 있다.

 

나를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그게 세상에서 가장 비싼건데. 당연히 집어야지.

아기엄마가 아기에게 강력한 힘을 내듯이 그렇게 설정되어있다.

동료를 생각할 떄 강한 힘을 낸다. 이웃에게 도움이 되려고할 때 멋있는척이라도 해보려고 강해진다.

나를 생각할 때. 내 생각을 믿어줄 때.

즉 생명을 생각할 때. 가장 비싸고 강한 것이 생긴다.

 

내가 나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다.

내가 나를 지키는게 소명이다.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이 유일한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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