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역을 선택하더라도 그 영역 안에서도 수많은 갈래가 있다.

한 영역을 선택하기만 한것으로는 부족하다.

경쟁에 밀리고 죽음에 다가갈 수밖에 없다.

 

그 영역안에서도 또다시 무언가를 선택해야만한다.

선택에 선택이 계속해서 중첩되어야만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다양한 종류의 근거들이 모여야한다.

나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나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야만한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 아는 것이 아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것까지 모두 모아서 선택을 중첩해 나가야한다.

왜 이것을 선택하는지 그 근거가 분명해야만한다.

같은 개발자여도 핸드폰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앱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도 있고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프로그래밍을 하기도 한다.

 

 

내 안의 다양성은 한곳에 집중되도록 해야한다.

저녁은 노래를 부르고 낮에는 정원사 일을 해서는 안된다.

우선순위가 높고 더 상황에 맞는것을 큰 베이스로 하고 나머지는 그 안으로 녹아들어가도록 해야한다.

위의 예시로 생각해보면 노래를 하되 자연에서 듣기좋은 노래라던지, 자연과 관련된 음악을 만든다던지 하면 된다.

아니면 식물과 음악을 연관시킨 사업을 생각해봐도 좋을 것이다.

 

 

절대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선 안된다.

낮에는 정원사일을 하면서 밤에 노래를 부르면서 실력을 키운다는 정신나간 생각을 해선 안된다.

지금 당장 두가지를 합쳐야만한다.

준비는 그것과 동시에 하면 그만이다.

 

나의 작은 취향으로 아주 미세하게 중첩되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지점에 도달해야한다.

결국엔 이미 가야할 길은 정해져있다는 느낌이 든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