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게 되는 상황, 기분나쁜 상황은 나도 쓰레기고 저새끼도 쓰레기인 상황밖에 없다.

다른 어떤 상황도 없다.

연극영화과 수석으로 졸업해도 어떤 상황에서만큼은 눈물날정도로 나만 피해자인척 할 수 있다는 예외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도 정답이고, 화를 내지 않는 것도 정답이다.

다만 한쪽측면에 달라붙어서 나만쓰레기거나, 저새끼만 쓰레기라고 인식하는 순간 

화를 내던 안내던 죽음의 상황이 달라붙는다.

 

올바른 화는 선별타격을 한다.

내가 쓰레기인 부분을 인정하기에 정확히 저새끼가 쓰레기인 부분만 타격을 진행한다.

그래서 부작용이 없다. 그리고 상황도 잘 풀린다.

 

올바른 참음은 나자신을 공격하지 않는다.

잘못된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할 뿐이다.

 

키워드를 기억하자.

나쓰저쓰

나도 쓰레기 저새끼도 쓰레기

그러니 앞으로 화를 내던 안내던 자유다.

과거에 화를 냈던 안냈던 상관이 없다.

내 기분따라 상황따라 조지고싶으면 조지고, 귀찮으면 놔둬도 된다. 

과자가 먹고싶으면 먹듯이 환경과 자원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된다.

화를 내는 에너지와 화를 참고 생각하는 에너지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보고 어떤 것을 지금 쓰고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만하면 그만이다.

중요도를 파악해 정말 조지고싶을 때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거나 또 어떨 때는 한쪽에 화를 몰아서 넣기위해서 다른 쪽에선 의도적으로 참는 방법도 있다.

어짜피 에너지가 없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알아서 폭발한다. 그러니 조절을 잘 하는 게임을 하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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