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르지만 

실험을 해봤고 경험을 해봤고 이론적으로 알고 있기에

미지의 세계, 장기적인 시간 속, 모르는 사람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믿음이다.

 

무지성적인 믿음은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을 분명히 올바른 것이라고 확신하는 상태여야한다.

그것이 설령 가설일지라도 그 가설을 확실하게 믿을만한 증거와 경험을 해야만한다.

 

'될거라 믿는다'

그 말은 되는 것을 분명하게 본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태도다.

믿음이 아닌 인식을 한 사람만이 그냥 아는 것이다.

될 것 같다. 될 걸 알아. 

내가 해봤으니까 내가 봤으니까. 

그것과 비슷하니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니까.

 

흔들리는 것을 붙잡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것이 믿음이다.

흔들림 속에서 발견한 것이 곧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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