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세계를 보면 아무리 잘해도 몇년지나면 다른 선수들에게 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혹은 체급차이가 나면 왠만해서 못이기는 상황도 발생한다.
아무리 엄청난 괴물이었어도 늙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런 한계있는 상황에서는 참 동기부여를 가지기 어려운 것 같다.
현실세계, 물리적인 것 만져지는 것일 수록 모두 이런 특성들을 가진다.
이런 물리적인 것의 역할은 겸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 같다.
내가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한없이 깨닫는 것.
모두가 왕으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역이다.
그건 서글픈 일이고 아무런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이 사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내가 작은 존재이기에 비로소 사회와 함께 한다.
도움을 받기에 더 강한 사람이 된다.
결국 그 겸손은 성장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현실적인 것을 할 때는 이기려고해서는 안된다.
그저 겸손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한다.
가만히 놔두면 나의 뇌는 순식간에 징기스칸이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담당일진을 두는 것이다.
겸손할 수록 전체적인 의미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 계속해서 겸손에 노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폭력적인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남자는 거세되어야하는게 아닌 다른 쪽으로 가장 필요한 존재다.
인생에 고통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전체라는 신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나에게 고통을 주기전에 먼저 나서서 매를 맞겠다고 하는 것이 낫다.
매는 먼저 맞아야한다.
스스로 선택해서 맞아야한다.
그나마 견딜 수 있는 종류로 맞아야한다.
언제나 공부보다 운동먼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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