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는 만드는 사람
브레이커는 부수는 사람이다.
메이커는 살찌는 사람, 먹는 사람
브레이커는 다이어트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이다.
뭔가를 만드는 것이 창조지만 뭔가를 부수는 것도 창조가 될 수 있다.
통나무를 조각할 때 부숴야 창조가 되는 것처럼 같은 개념이다.
엄마가 메이커라면 아빠는 브레이커다.
메이커가 공격수라면
브레이커는 수비수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은 뭔가를 만들 시대가 아니다.
너무나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하느라 난리가 난 세상에서
더이상 무엇을 만들겠는가.
이제는 부술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생산수단, 기술, 자본과 같은 물질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깨 부수기 위한 것은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정신적인 것이 필요하다.
생산수단과 기술은 쌓이는 개념이 없이 그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정신적인 것은 한사람 안에 계속해서 쌓여나갈 수 있다.
나무상자를 만들 땐 적절한 공구와 적절한 힘이 필요하지만
나무상자를 부술 때는 힘의 한계가 정해져있지 않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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